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 드라마 (문단 편집) == 개요 == 월~금요일에 주로 저녁 [[메인 뉴스]]([[8시 뉴스|8]]~[[9시 뉴스|9시]])가 시작하기 전의 시간대에 방송하는 [[드라마]]. 일일 연속극이라고도 한다. 평일 오전에 방송하는 [[아침 드라마]]를 일일 드라마에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나무위키]]에서는 별도로 다룬다. 당연하지만 일일 드라마와 일일 [[시트콤]]은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본다. 일일드라마는 한국에서 1950년대 후반 라디오를 통해서 방송되고있었다. TV를 통해서 방영된 최초의 일일드라마는 1964년도에 TBC에서 개국특집으로 제작된 <눈이 나리는데>였다. 하지만 <눈이 나리는데>가 종영된 이후로 주간극이나 단막극 위주로 드라마를 찍었다. 당시에 귀했던 [[비디오테이프]]를 사용해서 찍었지만 당시 사용했던 비디오 테이프에는 편집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NG가 났다 하면 처음부터 다시 찍거나 아니면 방송시간이 촉박해서 NG장면이 있더라도 별수 없이 내보낼수밖에 없다보니 단발성 기획으로 끝난 것이었다. 그러다가 편집기능이 있는 비디오 테이프가 도입되어 이전보다 제작환경이 나아졌고 1969년 KBS에서 <신부 1년생>을 편성하기 시작한것을 계기로 각 방송사에서 일일연속극을 편성하기 시작했고 특히 [[아씨(동양방송)|아씨]]가 대히트를 치면서 일일연속극은 그야말로 대세가 되었다. 일일연속극의 인기가 너무 높았고 단막극 1회찍는 비용과 시간으로 일일극 5회을 제작하면서도 더 많은 광고를 붙일수있다는 점 때문에 일일연속극을 하루에 3차례씩이나 편성하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고, 일일연속극의 저속성과 퇴폐성을 비판한다면서 당국에서 일일연속극의 편성을 줄이라고 규제조치를 내릴 정도였다. 하지만 1980년대 들어서 일일연속극의 인기가 줄어들고, TBC가 KBS로 통폐합되면서 이전보다 경쟁수준이 낮아짐에 따라 방송사 차원에서 일일연속극에 목을 맬 이유가 크게 줄어들었다. MBC에서 일일연속극을 폐지하면서 한 동안 KBS를 통해서만 일일연속극이 제작되기도 했다. 이후로 90년대에는 SBS에서 일일연속사극을 제작했다가 얼마안가 때려치웠는데, 1996년부터 MBC가 뉴스시청률을 올릴려고 일일연속극을 부활시키면서 KBS와 MBC간의 일일연속극 대결이 오랜기간 동안 펼쳐지기도 했지만 MBC에서 뉴스 시간대를 8시대로 옮기면서 시간대가 달라져버렸다. 한때는 SBS/MBC(7시 20분대)→KBS2(7시 50분대)→KBS1(8시 25분경)→MBC(8시 55분경) 순으로 고정했으나 현재 방영 시간대에서는 MBC(7시 05분경)→KBS2(7시 50분경)→KBS1(8시 30분경) 순으로 확정되었다. 다만 스포츠 중계가있는 날엔 어느 하나가 결방된다는 점. 그리고 [[월화 드라마]]나 [[수목 드라마]] 등 10시 이후에 방송하는 드라마와 비교해 볼 때 한 회 분량이 30분으로 짧지만, 매일 방송되는 특성상[* 주중 30분x5화=150분 방영, 사실상 월화,수목 방영시간과 동일. 케이블이나 종편이 저예산이라고 그 흔해빠진 막장 일일극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도 제작비 압박 때문이다. 1970년대 당시에는 1일 20분 분량(광고까지 포함해도 25분)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프로그램의 길이가 늘어지고 방송분량도 같이 연장되다보니까 이렇게 된것이다.] 항상 저예산이고 제작시간의 압박에 시달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쉽고 대중적으로 기획, 제작 가능하며 반응도 통속적인 가족간 치정극 [[막장 드라마]]의 길로 쉽게 빠진다. 하지만 [[주부]]들과 할머니들의 황금 시간대에 방영되어[* 전업주부는 물론이고 [[OL|맞벌이 주부]]들이 퇴근하고도 남을 시간 즈음에 방영된다. ~~하지만 [[야근]]을 한다면...그래도 [[몰컴]]이 있고 [[몰폰]]도 있다~~] [[시청률]]이 경악할 정도로 높다. 진부함에 있어서는 [[아침 드라마]]와 쌍벽을 이루지만 막장도는 약간 밀린다는 인식과는 달리, 근래 일일 드라마의 막장도는 아침 드라마와 딱히 차이가 없으며 막장도가 높을수록 시청률은 높다. 이는 주부들이 [[집안일]]을 하면서 TV를 켜놓는 케이스도 많기에 보다 쉬운 스토리 플롯을 보이는 등 스토리와 연출을 짜는 데 제약이 많은 점도 원인이다. 아침 드라마에 비해서 젊은이들과 청소년, 애들도 많이 보는 편이다.[* 시청등급은 [[15세 이용가|15세 이상 시청가]]지만 부모님과 같이 보기 때문에 자연히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등급 제도|보호자의 시청지도]]가 이루어 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같이 보는 정도에서 그칠 뿐이지 실질적인 시청지도가 이루어지는 일은 드물다.] 아예 아내의 유혹처럼 막장 수준을 넘은 괴작이 돼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케이스도 있으니... 이 부분에서는 [[KBS 1TV]]가 그야말로 독보적이며[* KBS 1TV는 '''일일 드라마만''' 제작한다.] [[MBC]]나 [[SBS]]가 가끔씩 KBS 1TV의 시청률을 뺏어오곤 하지만[* MBC의 [[인어 아가씨]], SBS의 [[아내의 유혹]]은 KBS 1TV 드라마를 발라버린 대표적인 드라마. 공교롭게도 둘다 [[장서희]]가 주인공이며 [[막장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막장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KBS 1TV가 주도권을 잡는다. 부동 시청층이 확고한데다가 [[KBS 뉴스 9]]를 기다리면서 5~10분 정도 시청하는 사람들도 쏠쏠하게 나오기 때문. KBS 2TV는 1TV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보다 일찍 방영하며 1TV 드라마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시청자로 끌어들이겠단 심산으로 드라마를 만들었으나 쫄딱 망하고 한동안 손을 뗐다. 그리고 시트콤을 계속 편성하다가 [[일말의 순정]]이 종영된 2013년 8월에 일일 드라마로 분류되는 [[루비반지]]를 편성해 2TV 일일극의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그 [[루비반지]]의 시청률이 좋아서 그런지, 그 뒤 후속작인 [[천상여자]]도 인기를 이어받았으며 그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뻐꾸기 둥지]]로 계속 막장 드라마를 쓰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뻐꾸기 둥지]] 이후 한동안 막장드라마를 방영하지 않았으나(적어도 시놉은 훈훈하다... 그 전작들과 달리) 시청률, 화제성 면에서 인기가 떨어지자 다시 대놓고 막장 복수극인 [[천상의 약속]], [[여자의 비밀]], [[다시 첫사랑]]을 연달아 방영하면서 꾸준한 시청률(20%)와 화제성을 다시 회복했고 [[이름 없는 여자]]가 방영하는데 이 드라마의 막장도도 거의 [[아내의 유혹]] 뺨치는 수준이다. MBC 일일 드라마[* 1984년에 폐지했다가 1996년에 부활]는 [[보고 또 보고]]의 대성공[* 보고 또 보고의 시청률 57.3%는 일일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 덕분에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KBS 뉴스 9]]를 앞섰다] 이후 한 때 잘나갔다가 [[시트콤]]에게 일일 드라마 시간대를 빼앗긴 굴욕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에 등장한 시트콤들이 연타석으로 아웃만 당하자 다시 자신들의 시간을 되찾았으나, 시트콤의 몰락으로 인해 얻어진 결과지 일일 드라마가 재밌어서 얻은 결과가 아니다. MBC는 항상 KBS에 밀리지만 물론 예외는 있다. '''[[밥줘]]'''같은 막장 드라마로 잠시 MBC가 치고 들어왔지만.. 이후 2012년 말부터 7시 편성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7시 편성으로 바뀌고 나서 MBC가 작품의 주목도 측면에서 관심을 끌어오기 시작했다. [[오자룡이 간다]]나 --역대급 막장드라마--[[오로라 공주(드라마)|오로라 공주]]가 이 때 나온 작품들. SBS도 일일 드라마 전쟁에서 완전히 발려서 한 동안 일일 드라마를 제작하지 않았으나 KBS 1TV의 일일 드라마 시간을 피해서 편성하는 걸로 어느 정도 시청률은 확보했고 희대의 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 때문에 2013년 현시점에서도 SBS 일일 드라마는 막장도가 타 일일극보다 매우 센 편이었으나 막장에도 한계가 있었는지 [[못난이 주의보]] 같은 정상적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잘 키운 딸 하나]]로 다시 막장으로 복귀되었는데 2016년 시청률 저조로 2017년 편성을 포기했다. 2007년 부활 이후 막장이 적은 SBS 일일 드라마는 [[애자 언니 민자]]밖에 없었는데 그게 대망한 탓도 있다 역으로 [[못난이 주의보]]가 나온 이유도 전작인 [[가족의 탄생]]이 망했기 때문이다. 막드로 다시 돌아가는 이유는 전작이 시청률 1등을 하지 못한 것과 막장계의 거성인 [[오로라 공주(드라마)|오로라 공주]]가 마무리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막드로 다시 승부를 겨뤄볼만 하다고 생각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일단 초반은 막장으로 시작되었다. KBS 1TV의 일일 드라마들은 방영하는 모든 드라마의 이야기 구조와 설정이 비슷비슷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야기 구조와 설정만이라도 다르게 하지는~~ KBS 1TV가 시청률을 40% 넘게 꽉 잡은 기간 동안 방송된 드라마들을 잘 살펴보면 죄다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막장 드라마]]이다. 다른 점은 젊은 배우가 다르다는 것 뿐. ~~중견배우분들이 사실상 진 주인공인데 돌려막기의 경향이 있다.~~ ~~[[선발 투수#s-2.3|선발 로테이션]]~~ 또 KBS 1TV 일일 드라마는 주제곡이 굉장히 훈훈하기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90년대 중반 KBS 1TV에서 방송됐던 드라마 '당신이 그리워 질 때'의 동명 주제곡은 당시 가요차트에서 20위권 내에 들기도 했다.]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악역보다 문제가 더 많은 주인공|주인공들이 악역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14년 이후로 지상파 방송국 3사의 일일 드라마 스토리가 죄다 비슷해지면서 식상함이 가속되고 있다. '무언가를 빼앗긴 여주인공의 복수'라는 한 줄로 스토리가 요약되며, 하나 같이 꼭 대기업 경영 싸움이 나온다. 뭐 주된 시청자층이 이런 뻔한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악역을 어떻게 조지는지를 기대하며 보기에 시청률이야 잘 나오겠지만 기존에는 막장성과 별개로 내용에 있어서 어느 정도 다양성은 존재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아쉬운 부분.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경우, 현재는 일일 드라마를 편성하지 않으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시트콤]]이나 기존 드라마의 재방송으로 대체해 오다가 2013년 들어서는 아예 드라마 제작을 포기하여 일일 드라마 시간대가 없다. 2014년 7월에 종영된 JTBC [[귀부인]]이 마지막 일일드라마이다. [[케이블방송]] [[tvN]]에서는 2012년에 일일 드라마라는 이름으로 아침 드라마를 편성했지만 2015년 끝으로 폐지했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침 드라마, 앵커=tvN)] 이후 지상파에서는 [[SBS]]가 2017년 [[사랑은 방울방울]]을 끝으로 제작을 전면 중지함에 따라 현재 저녁 일일드라마는 KBS와 MBC에서만 편성하고 있다. [* 이후 SBS는 2021년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을 끝으로 아침드라마도 폐지하여, 국내 방송사로는 유일하게 일일극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 [[하이라이트TV]]라는 채널에서 과거의 지상파 일일 드라마들을 재방송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